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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기

추석여행, 카타르항공 오버부킹 보상

 

태어나서 두번째 장거리 여행

자유여행으로 가는 첫 장거리 여행이었기 때문에 걱정이 많았었다.

그런데 예상외로 여행이 잘 풀려서 긴장의 끈을 놓을 때쯤.....

터져주신 오버부킹 ㅋ



카타르항공을 선택했기에 도하에서 1번의 경유가 있을 예정.

도하에 도착한게 도하 시간으로 오전 12시.

원래 우리가 경유하기로 한 인천행 비행기는 오전 2시 40분이었으나....

파리 CDG 공항에서부터 뭔가 삐걱거린다 싶더니...

(지금 자리가 없다 그러나 도하에 가서 티켓팅을 하면 된다~ 노 프로블럼~ 이라고 했었지... 그 아저씨....)

도하에 도착했더니 오버부킹으로 자리가 없다는 말씀... 하하....하하하.....



결국 오버부킹을 받아들이고.. 티켓팅하고 처리하고 숙소에 도착하니 새벽 3시... ㅠㅠ

잠을 자긴 했는데 잔 것 같지도 않고 엄청 찌뿌둥....

오후 4시에 두바이로 가는 비행기를 타고, 두바이에서 또 한참을 기다려서 한국에 오는 비행기를 타야만 했던....

(도하에서는 당연히 시티투어 할 시간이 없었고, 두바이에서도 시티투어를 하기엔 시간이 애매했음.

무료시티투어의 경우 5시간 이상 경유로 대기해야 할 때 해당되는데 4시간이어서 이것도 제외됨...ㅋㅋㅋㅋ)




그래서 우리에게 주어진 것은 호텔 숙박 및 식사 바우처, $250 보상 바우처, 지연 확인서였다.



호텔 숙박 및 식사 바우처는 이렇게 생겼고...


 



지연확인서는 이런식으로 생김.




$250 보상 바우처는 사진을 안찍어놨지만 갱지같은.. 그런 허접한 종이....



인천공항에 내려서 카타르항공 사무실(티켓 발권 데스크말고 사무실)에 가면

어디로 메일을 보내라고 종이를 준다. 그럼 거기에 통장사본을 보내면 4일 정도 뒤에 한화로 돈이 입금됨.

(카타르항공의 경우 회계부서가 인천공항안에 없어서 이렇게 진행을 한다고 함)



두바이에서 강제 1박한 그 날은 잊지 못할듯...

어쩔 수 없이 회사도 하루 더 연차를 써야했고.... 뭐 .... 다시 없을 특별한 경험이라고 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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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마일리지 적립현황(대한항공, 아시아나)

구간별 마일리지를 바로바로 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에서 시작하는 증빙


예전에 다녀왔던 것들까지 모아모아서...


마일리지 적립이라는 걸 몰라서 날려먹은 마일리지도 꽤 되지만 ㅠ 이건 뭐 어쩔수 없고...


지금부터라도 개미처럼 모으기로 ....



[파리, 바르셀로나 여행]



1. 인천-도하(ICN-DOH)


카타르항공(코드쉐어,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적립_실버) / 3,294



2. 도하-바르셀로나(DOH-BCN)


카타르항공(코드쉐어,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적립_실버) / 2,265



3. 파리-도하(CDG-DOH)


카타르항공(코드쉐어,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적립_실버) / 2,316



4. 도하-두바이(DOH-DXB)


카타르항공(코드쉐어,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적립_실버) / 300



5. 두바이-인천(DXB-ICN)


대한항공 / 4,203



[대만 여행]


1. 인천-타이베이(ICN-TPE)


에바항공(코드쉐어,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적립_실버) / 457



2. 타이베이-인천(TPE-ICN)


에바항공(코드쉐어,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적립_실버) / 457




[호주 여행]


1. 인천-브리즈번(ICN-BNE)


대한항공 / 4,804



2. 시드니-인천(SYD-ICN)


대한항공 / 5,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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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여행> 바르셀로나 IN 파리 OUT, 7박 9일, 둘이서 [항공료 세부내역]

추석연휴에 2일 휴가를 써서 감행한 여행


ICN → BCN → CDG → ICN


<항공권>

1. ICN-BCN, CDG-ICN

ㅇ 출   국

  : 2016.09.10(토)  01:20(ICN)→09.10(토) 05:05(DOH), 9시간 45분 / 07:30(DOH)→09.10(토) 13:20(BCN), 6시간 50분 [19시간]

ㅇ 입   국

  : 2016.09.17(토) 16:40(CDG)→09.18(일) 00:10(DOH), 6시간 30분 / 02:50(DOH)→09.18(일) 17:05(ICN), 8시간 15분 [17시간 25분]

ㅇ 티켓팅 : 2016.01.03

ㅇ 항공사 : 카타르항공(Qatarairways)[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 / 스카이스캐너(하나프리), 트립스타 이용

ㅇ 금   액 : 1,470,371원(KR) / 1인기준

   - ICN-BCN : 1,737,200(2인기준)

   - CDG-ICN : 1,203,541(2인기준)


2. BCN-CDG

ㅇ 이   동

  : 2016.09.14(수)  18:00(BCN)→19:55(CDG) [1시간 55분]

ㅇ 티켓팅 : 2016.05.11

ㅇ 항공사 : 에어프랑스(airfrance)[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 / 에어프랑스 공식 홈페이지

ㅇ 금   액 : 91,400원(KR) / 1인기준

   - BCN-CDG : 182,800원(2인기준)


항공권 싸게했다고 좋아했는데 일찍 산거 치곤 비싸게 샀나 싶어서 갑자기 배가 아픔...ㅠㅠ(유럽을 가봤어야 알쥬)

내년 추석연휴엔 더 꼼꼼히 따져서 득템하겠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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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총 7박 : 72만원(2인)


09.10(토) ~ 09.13(화) : 3박 4일 (바르셀로나) 호스탈 라 팔메라 ★★ / 부킹닷컴 


09.13(화) ~ 09.14(수) : 1박 2일 (시체스) 호텔 수부르 시체스 ★★★★ / 아고라


09.14(수) ~ 09.17(토) : 3박 4일 (파리) 프린스 알버트 오페라 ★★★ / 부킹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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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


09.10(토) : 바르셀로나


09.11(일) : (오전) 몬세라트, (오후) 바르셀로나


09.12(월) : 바르셀로나


09.13(화) : 시체스


09.14(수) : 시체스 → 파리


09.15(목) : 파리


09.16(금) : 파리


09.17(토) : 파리 →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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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사진전, 샤갈 달리 뷔페전, 영화 우리들, 이중섭전

올 여름 휴가는 실내에서 시원하게 보내기로.

9월 유럽 여행의 압박으로 자금을 아껴야 했고

홍천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기에 올 여름은 서울에서 방콕



1. 로이터 사진전


TIP. 네이버페이로 예매하면 10% 할인 (13,000원 -> 11,700원)



 


"평범한 것에서 아름다움을 찾는 것은 숭고한 작업이다." -제이슨 리드




2. 샤갈 달리 뷔페전


TIP. GS&POINT 실물 또는 모바일 카드 지참 시 2,000원 할인 (시럽페이로 해결)


 



홀로인 것은 나의 것


홀로인 것은 나의 것.
내 영혼에 존재하는 나라.
나는 나의 모국에서처럼
여권 없이 그 나라에 입국한다.
그 나라는 나의 슬픔과 고독을 바라본다.
그 나라는 나를 채워주고
향기로운 돌로 나를 덮어 준다.


나의 내부에는 꽃이 만발한 꽃밭이 있다.
내 꽃들은 내가 만든 것들이다.
거리는 모두 나와 관련이 있지만,
그곳에는 집이 하나도 없다.
그곳은 나의 유년시절 이후 파괴되었고
주민들은 살 집을 찾아 공중에서 떠돌아 다닌다.
그 글은 내 영혼 속에 산다.


내가 미소를 짓는 것은 나의 태양이 빛날 때이다.
내가 눈물을 흘리는 것은 밤에 보슬비가 오는 것과 같다.
한때 나는 머리가 두 개였다.
한땐 그 두 얼굴들이 사랑의 장밋빛으로 물들었고,
장미의 향기처럼 갑자기 사라졌다.


지금 나는 뒤로 물러설 때조차도 높다란 대문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것 같다
그 문 뒤에는 벽이 죽 이어져 있는데
그 곳에는 소리를 죽인 천둥과
빛이 꺾인 번개가 잠들어 있다.


홀로인 것은 나의 것.
내 영혼에 존재하는 나라


마르크 샤갈, 「시집」 中



" 삶이 언젠가 끝나는 것이라면, 삶을 사랑과 희망의 색으로 칠해야 한다." - 마르크 샤갈
(If all of life moves inevitably toward its end, we must, during ours, color it with all our colors of love and hope.)



"나는 영감을 믿지 않는다. 오직 그릴뿐." -베르나르 뷔페


3. 영화 우리들


 

어린이와 청소년 사이, 그 사이에서 벌어지는 숱한 오해와 애정과 미움들.

시간이 지나고 보면, 참 별일이 아닌 일들인데

어린 맘에 새겨진 생채기는 쉽사리 낫질 않아서 결국엔 귀한 관계들이 깨어지고 그러면서 또 어른이 되는

어쩔 수 없는 과정들

돌아오는 길에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6학년 시절 내가 힘들었던 그 때를 이야기 하다가 눈물이 터져버렸다.

 




4. 이중섭전


TIP. 네이버페이로 예매하면 1,000원 할인(7,000원 -> 6,000원)


 

"나의 아스파라거스는 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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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용산가족공원 이니스프리 행키시네마

운좋게 당첨된 행키시네마! ㅎㅎ


꾸뻬씨의 행복여행을 야외에서 봄


의외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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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춘천, 몽니 단 한번의 여행

정말이지 좋았던 여행

내년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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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대만, 3박 4일, 나홀로 자유여행 [경비 상세내역 위주]

ICN ↔ TPE(타오위안)


<항공권>

ㅇ 출   국 : 2016.05.13(금) 12:00, 2시간 30분(BR169) / 13:35(TPE)

ㅇ 입   국 : 2016.05.16(월) 15:15, 2시간 30분(BR160) / 18:45(ICN)

ㅇ 티켓팅 : 2016.03.25 (우리카드), 하나프리

ㅇ 항공사 : 에바항공(EVA air)

ㅇ 금   액 : 238,500원(KR)


<숙박>

ㅇ 기   간 : 2016.05.13(금) ~ 2016.05.16(월) [3박 4일]

ㅇ 티켓팅 : 2016.03.28(현대카드), 호텔스닷컴

ㅇ 업체명 : 스타 호스텔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8인실) / 조식제공

ㅇ 금   액 : 90,222원(KR)


<환전> KRW → TWD

ㅇ 외화금액 : 7,500(TWD)

ㅇ 원화금액 : 277,200원(KR)

ㅇ 환전기관 : 우리은행(위비톡)

ㅇ 고시환율 : 37.81원

ㅇ 적용환율 : 36.96원(우대율 40%_우리은행에서 일반적으로 환전할 때는 35%+위비톡 우대  5%)

ㅇ 우대금액 : 6,375원


<재환전> TWD → KRW

ㅇ 개인환전 : 1,000TWD(40,000원) / 적용환율 : 40원 / 대만 현장에서 한국인이 요청해서 환전해줌

ㅇ 은행환전 : 1,500TWD(50,835원) / 적용환율 : 33.89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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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경비 : 실 사용금액>

[총액 510,897.84원]

ㅇ 현금사용 : 182,175.84원(KR) : 4,929(TWD) 적용환율 : 36.96원

ㅇ 카드사용 : 328,722원(KR) : 숙소, 항공권

※ 대만 달러는 재환전이 좀 힘들어요. 엔화처럼 취급하는 곳이 많지 않고 재환전 시에는 당연히 환율도 엄청 손해보구요.

   현금을 굉장히 타이트하게 가져가시고 부족한 부분은 카드 결제를 하시는 게 나을 듯합니다.


* 1일차 <중정기념당, 샹산>

230 심카드(4일간)

230 공항버스(왕복)

500 이지카드

561 키키 레스토랑(저녁)

50 야참(초밥)

120 우산


* 2일차 <스진지-대중교통 투어-, 스린 야시장>

60 닭날개볶음밥

260 망고젤리(유키앤러브 10개입 * 4박스)

72 카본바베큐(스린 야시장 * 6개)

25 과일주스(편의점)

40 악세사리

40 생망고

100 간식(땅콩 아이스크림, 기억안남)


* 3일차 <대만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 타이베이 식물원, 시내 골목 투어>

311 회사사람들캔디

110 샤오롱바오(딘타이펑,5개) - 카드 안받음 ㅠ

190 망고빙수(스무시)

10 이지카드 충전

80 생과일주스

40 쩐쭈나이차

200 우육면(시먼역 우공관)

100 영화티켓(대만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

220 술모임

100 공연 팁

50 택시비(시먼역→타이베이 메인역, 총액 110)


* 4일차 <임가화원>

20 물

50 코인락커(3시간)

30 이지카드 충전

150 점심

840 펑리수(써니힐 10개입 * 2박스) / 공항

140 마그넷 기념품



이거시 대만이다.

중정기념관 역에서 아코디언 연주하시던 할아버지

중정기념관에서 졸업사진 찍는 대학생들 생기돋네여

비눗방울 놀이하고 있는 꼬맹이

늦은 저녁 식사를 택시 안에서 해결하고 계신 택시 아저씨

대만 택시 아저씨들 진짜 친절!

샹산에 올라가서 바라본 타이베이 풍경. 저 멀리 있는 것이 바로 101타워

스펀 흔들다리. 저 작게 보이는 것이 바로 천등.

진과스 올라가는 구불구불 길. 저 멀~리 보이는 것은 아마도 절인가?

진과스 박물관 위쪽에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골목에서. 사람이 한명도 없어서 얼른 찰칵.

좀 더 내려와서 마주한 고양이. 가까이 다가갔는데도 도망을 안치던 귀여운 놈.
 

 

영화제 마지막날 운좋게 <송환>을 봤다. 타국 땅에서 만난 우리의 아픔에 대해, 함께 숨죽여 울어주던 이들이 많았다.

#대만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시먼역에서 하프연주 하고 있던 연주자. 앞에 귀여운 대나무통에 100위안을 숑!

타이베이 식물원. 어둠이 다 내려앉은 이후에 찾아갔음에도 꽤 많은 사람이 있었고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혹은 조깅을 하며 식물원을 찾은 시민들이 많았다.

그들의 일상 속 풍경에 함께할 수 있어 참으로 좋았다.


 

찐~한 고기국수 맛! 우육면

기본 간이 좀 짰던... 딘타이펑 샤오롱바오

대만 가정식? 가장 평범하게 먹는 음식인 것 같았다.

망고빙수. 나 혼자서도 클리어. 스무시.

스린 야시장에서 만난 다양한 과일들의 향연. 두리안은 끝까지 먹어보질 못했다. ㅠ

음... 생각보단 별로? ㅋㅋ 큐브 스테이크.

 나도 꼭 해먹어보고 싶던, 카본 스테이크. 파를 둘둘 만 후에 고리를 둘둘 말아 굽는 아주 쉬운 방법.

저 소스는 어떻게 만드는거지... 하고 궁금.




<제일 맘에 들었던 풍경>


1. 지우펀 홍등거리 가기 전에 바라본 땅거미질 무렵 풍경


 



2. 타이베이 식물원의 밤 풍경


 



꽤나 알차게 여기저기 쏘다니며,

무계획으로 떠난 것 치고는 아주아주 좋았던 여행.

대만은 다시 한 번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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