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티아고 혼자이면서 함께 걷는 길, 김희경 / 푸른숲
취미는 과거곰씹기요 특기는 곰곰이 생각하기인 나는
늘 후회와 반성의 갈림길에서 위험한 외줄타기를 한다.
그 결과가 끝이없어보이는 나락이기도, 또 더 먼길을 가기위한 동력이 되기도 한다.
고민을 멈출 수 없다면
적어도 나는 내 앞길에 놓인 것들을 과거에 얽매여 놓치는 바보는 되지 말아야겠다.
'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하타사와 세이고 & 구도 치나쓰 / 다른 (0) | 2016.07.07 |
---|---|
라디오 지옥(紙屋), 윤성현 / 바다봄 (0) | 2016.07.07 |
느려도 좋아 달라도 좋아, 선현경 / 웅진지식하우스 (0) | 2016.07.07 |
당분간 인간, 서유미 / 창비 (0) | 2016.07.07 |
카스테라, 박민규 / 문학동네 (0) | 2016.07.07 |